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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비행기이야기

Monolog 500 3D 완성형의 모습 입니다

작성자: 박병준

조회: 129690 등록일: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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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력적인 부분의 더 이상의 개선은 없는 완성형 입니다 현재 경량화를 진행중 입니다 <IMG src="/wysiwyg/PEG/W_1285759195.jpg"> 1.2미터 라는 크기가 경량화를 방해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네요 헐렁하게 만들면 epp기체들이나 다름이 없어질것이고 좀 고급감이 나게 만들려니 경량화가 되지 못해 epp 성능에 미치치질 못하네요 비행기는 완전히 바르게 비행하고 버릇도 전혀 없습니다 토크롤은 완전히 바로 서게 세팅을 했다가 실제로 완전히 바로 서게 세팅을 했더니 중급자가 오히려 더 어려워 하는 부분인 다운키를 밀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져 무풍상태에서 실제로 호버링시키고 모든 키를 스틱에서 손을 떼면 아주 살짝 비행기가 다운으로 흐르게 세팅했습니다 업키는 치는데 거의 반사적으로 할수 있지만 다운키는 상당히 숙련이 되어야 정확히 밀수 있고 호버링 연습시 비행기 배면을 보고 연습하는 사람은 없으므로 호버링중 한순강 멍하게 되더라도 비행기는 조종자에게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도록 세팅을 했습니다  나는 호버링에 상급자라 바로 서는게 좋다고 한다면 무게중심을 조금 앞으로 하면 바로 서 있습니다 그렇게 취향따라 세팅이 될수 있게 프로펠러의 후류와 트러스트의 세팅은 거의 완전히 세팅(90%) 되어 있습니다 제가 비행하는 기체는 99%에 가깝게 세팅이 이루어져 있지만 여러분들이 가져가 각기 다른 모터와 받데리등을 사용하면 90% 정도의 세팅이 될것 입니다 그러나 아크로 플라이트가 수월하게 되려면 이러한 정확한 비행기 세팅도 중요하지만 실속영역에서 안정성도 좋아야 하지요 오히려 정확한 세팅 보다는 실속 영역에서 편안함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그걸 중량을 빼서 하는게 아니라 공력으로 극복해 보려했지만 결론은 제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바르게 비행하는 것과 더블어 경량화가 반드시 필요하네요 이기체를 처음 설계할때 고급구성을 하므로 필연적으로 무게는 무거워 질것으로 예상하고 그 무게를 공력으로 극복해 보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3개월간의 날개도 모두 다른 익형과 타면크기로 3종류를 만들었고 동체의 데이텀라인도 완전히 다르게 2종류로 구성해 테스트해본 결과 제가 그리 천재적이지 못하다는 결론만 얻었네요 중량이 무거운 기체를 공력의 개선으로 극복하는게 가능은 하지만 이정도 크기에서 해볼수 있는 모든것은 다 해봤고 그냥 무게를 줄이는게 정답이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IMG src="/wysiwyg/PEG/W_1285759237.jpg"> 이기체를 통해서 그동안 제가 해보고자 했던 무게를 줄이지 않고 실속영역의 안전성을 극대화할수 있는 시도는 모두 해보았습니다 그 나름대로 상당한 경험을 축적 했습니다 단지 이 사이즈의 발사 3d기체가 헐렁하게 만들어지지 않는 한계 내에서는 (또는 적당히 스타일이 나오는 외형을 갖추는 조건 내에서는) 이게 한계네요... 비록 저의 기준에는 미치치 못한 제품이 되었지만 날려보게 한 이동네 3d 챔피언(중국 1등 입니다)은 상당히 매력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좀 더 경량화를 추가해 100그램 정도 줄이고 발매 하려 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최소한 내가 원하는 (인도어 전동기 수준의 아크로의 편안함)을 실현하려면 70엔진 사이즈 이상은 되어야 대량 생산과 적절한 경량화가 양립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사실상 제가 원하는 인도어기 수준의 아크로 성능은 170cc기체에도 아직 없는걸 보면 현재의 재료와 기술력 설계력등으론 무리고 앞으로 5년에서 10년쯤 지나야 가능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기대에는 미치치 못한 기체이지만 그래도 현재의 이급의 아크로기에선 스타일,완성도, 비행성능으로는 충분히 팔수 있다네요.. 제가 프로토타입을 보여주고 같이 비행해보고 기대하고 있던 딜러들이 저에게 충고하네요 제가 실현 할려는 성능은 외계인이 와서 가르쳐 주어야 가능하다고요 ... 이정도면 판매에 아무 문제 없다고 ........ 그래서 이사이즈는 이것으로 결정하고 110 사이즈의 패턴기가 완성되었으므로 110 사이즈의 카울과 케노피로 20cc가솔린엔진의 아크로기를 다시 도전 합니다 마침 dl 엔진에서 110사이즈에 딱 맞는 20cc를 발매했네요..... <IMG src="/wysiwyg/PEG/W_1285762668.jpg"> 패턴과 3D가 같이 있는 사진 입니다 비행기에 눈 썰미가 있는 분이라면 두기체가 카울과 케노피는 같지만 그외에는 모든 부분이 하나도 같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