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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비행기이야기

Monolog 110

작성자: 박병준

조회: 123922 등록일: 2010-10-18

첨부파일:

W_1287368505.jpg(41.5KB)Download: 12

<IMG src="/wysiwyg/PEG/W_1287368180.jpg"> 안녕하세요?... 110사이즈가 완성이 되어 테스트비행을 했습니다 테스트비행 당일은 중국광저우에 있는 유명한 F3A 비행장으로 교류 비행을 가는날이라 새벽에 급히 테스트 비행을 실시 했습니다 다행히도 가지고 가서 보여줘도 별 무리 없는 비행을 보여 가지고 갔습니다 <IMG src="/wysiwyg/PEG/W_1287368264.jpg"> 작은 기체 400과의 차이점은 수평미익이 하강 브레이크와 직진성의 보상을 위해 두꺼운 익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수직미익과 수평미익 모두의 뒷전두께는 12mm로 효과를 극대화 했습니다 뒷전이 두꺼워지면 중립에서 엑스포넨셜을 많이 준것처럼 중립의 키는 둔해 지므로 이것에 맞추어 가동면을 조금 늘렸습니다 400은 작은 기체라 미익들의 크기비율이 조금 크게 되어 있으나 이기체는 대형이므로 미익들의 사이즈 비율은 140과 같은 비율로 재 조종되었습니다   <IMG src="/wysiwyg/PEG/W_1287368358.jpg"> 이번사이즈 부터는 엔진을 같이 사용하도록 동체의 보강을 강화해 110사이즈 엔진을 프로팅마운트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 없도록 상당히 튼튼하게 동체를 구성했습니다 동체길이는 스피너 빼고 180cm 이고 날개 길이는 171cm 입니다 110사이즈로는 좀 큰사이즈 입니다 전체 중량은 기체의 중량만은 랜딩기어포함 1600g 입니다 시제기의 비행중량은 받데리 포함 3.57kg 으로 상당히 경량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IMG src="/wysiwyg/PEG/W_1287368396.jpg"> 사용 기자제는 해커의 A-50 16L 프로펠러는 APC 17*8 변속기는 해커 마스터 스핀 77 받데리는 폴리쿼스트 3200mah 10s 25c 짜리를 사용했으며 패턴 P-11 1회 비행에 2400mah를 소모합니다 기체가 워낙 가벼워서 전력의 소모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잘하면 고방전률의 3000mah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엔진으로 장착하면 ys110의 경우 3.3kg 정도로 초경량 완성이 가능합니다 사이토의 가솔린 4사이클 엔진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IMG src="/wysiwyg/PEG/W_1287368454.jpg"> 주익을 체결하고 테스트 비행을 준비 중 입니다 비행해 보면 가볍게 비행하고 수직에서 수평비행으로 이행할때 기체의 처짐이 없이 깨끗이 비행선이 나옵니다 테스트기의 경우 배면비행에서 다운키가 거의 0로 나왔는데 이것이 초심자들에게는 좋지만 고급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어색하면 다운키의 비율을 좀 줄이면 될것 같습니다 동체의 측면적은 현재 풀사이즈와 같은 길이라 무지하게 동체가 넓습니다 이때문에 슬로우롤은 거의 러더와 다운키 없이 깔끔히 마무리 됩니다 <IMG src="/wysiwyg/PEG/W_1287368505.jpg"> 동체가 상당히 넓어서 주익과 면적이 거의 같은데 그럼에도 바람에 강한 특성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현재 까지 비행세팅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보면 연습용 기체로는 상당히 좋습니다 동체강성이 좋아 러더나 앨리베이터의 트림등은 한클릭 모두 표현이 될정도이며 스틱의 움직임도 직선적으로 기체로 전달됩니다 몇번 날려보면 손에 딱 달라붙습니다 기체의 버릇도 없어  굳이 믹싱등은 필요가 없습니다 날려보시면 또 다른 매력이 있어 늘 지참해서 비행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체 입니다 자주 비행하더라도 트러블이 일어날 부분이 거의 없어 보다 비행에 집중할수 있습니다 <IMG src="/wysiwyg/PEG/W_1287368580.jpg"> 기체의 생산시기는 12월 경이므로 내년초에나 한국 시장에 발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곧 있을 한국선수권설발전에 제가 이기체로 출전하므로 패턴을 좋아 하는 분들은 그때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